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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인니 할부금융사 인수…해외법인 두번째
우리카드, 인니 할부금융사 인수…해외법인 두번째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9.02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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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비아 프로스페린도 주식지분 취득
"영업환경 극복…국내 의존도 낮출 것"

우리카드는 인도네시아 소재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주식지분 82.03%를 취득했다.

2일 우리카드는 전일 인수한 인니 할부금융사의 공식 명칭은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로 미얀마투투파이낸스에 이은 두번째 해외법인 공식 출범이라고 밝혔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9200만달러,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업체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 영업망을 운영 중이며 중고차 할부금융,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다.

우리카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영업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하기로 했다. 심화된 경쟁 구도·규제로 녹록지 않은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금융 상품 기획, 판매 등으로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등 그룹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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