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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사업 구체화 예상...하반기에 실적회복
네이버, 신사업 구체화 예상...하반기에 실적회복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8.08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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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8일 네이버 대해 내년 페이 관련 수수료 비용 합리화가 이어지고 신사업 구체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윤예지 연구원은 “네이버 2분기 매출액은 2조458억원, 영업이익 336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컨텐츠는 이북재팬과 문피아가 온기로 연결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113.8%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광고는 중소 광고주 비중이 높은 반면 디스플레이광고는 대형브랜드사가 주요 광고주”라며 “대형브랜드사 광고주들이 경제 전망이 어려워지며 선제적으로 마케팅비를 삭감하면서 상대적으로 광고주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된 검색광고는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은 어두우나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GMV)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1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며 “크림이 1분기와 같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35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중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와 내년 페이 관련 수수료 비용 합리화가 이어지며 마진은 개선될 것”이라며 “또 코로나가 완화됨에 따라 야후재팬-라인과의 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신사업이 구체화됨에 따라 목표가 상향 여지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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