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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경제MV 등 KBSTAR ETF 2종 상장
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경제MV 등 KBSTAR ETF 2종 상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7.2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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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29일 상장지수펀드(ETF) 2종(KBSTAR글로벌농업경제MV, KBSTAR미국단기채투자등급회사채)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며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7.49%),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에 투자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2%, 독일 8%, 캐나다 6%, 노르웨이 5% 순이다.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는 투자등급 이상 미국 달러표시(USD) 회사채에 투자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기준 투자등급(Moody’s Baa3/S&P BBB-/Fitch BBB-) 이상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평균 듀레이션은 2.8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미국 단기 회사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할 예정이다.

추종지수는 ‘Bloomberg US Corporate 1-5 Years TR지수’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USD) 회사채 2,300여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지수로,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 손익 뿐만 아니라 이자 재투자 수익까지 반영된 지수다. 잔존만기 1년~5년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수의 평균 듀레이션은 2.8년 내외다.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차동호 이사는 "미국 단기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KBSTAR 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 액티브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ETF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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