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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간배당 주당 250원…전년比 25% 증가
LGU+, 중간배당 주당 250원…전년比 25% 증가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2.07.29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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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금 상향"

LG유플러스가 주당 현금 2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29일 LG유플러스가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전년대비 25% 증가한 250원의 중간배당을 실행한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p) 상승했고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주가의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중간배당 총액은 약 1075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일인 28일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중간배당금을 늘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중간배당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배당성향을 기존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10%p 높이기로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장 의견과 산업 추세에 맞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주주환원 핵심인 배당 규모 확대를 위해 시장 눈높이에 맞는 재무 성과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2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83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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