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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에 전업 투자자문사 당기순이익 전년비 감소
증시 부진에 전업 투자자문사 당기순이익 전년비 감소
  • 이민준 기자
  • 승인 2022.07.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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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올해 들어 자산운용사·증권사·은행 등 겸영 투자자문사의 수수료수익은 증가한 반면 전업 자문사의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겸영 자문사의 수수료수익은 1조537억원으로 전년동기(8223억원)보다 2314억원(2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사 수수료 수익이 6908억원(6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사 3510억원(33.3%), 은행 119억원(1.1%)이 뒤를 이었다. 영업별로는 투자일임 수수료가 8294억원(78.7%)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업 자문사의 수수료수익은 같은기간 1843억원으로 전년동기(1928억원)보다 85억원(4.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478억원으로 39.1% 줄었다. 전업사의 3월말 계약고는 1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했다. 자문, 일임계약고는 각각 13조4000억원,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계약고가 12조1000억원(68.6%)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 4조원(23%), 일반법인 1조5000억원(8.4%)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투자자문사(일임사 포함)은 579개사로 지난해 3월말보다 111개사 증가했다. 이 중 전업 투자자문사는 320개사, 자산운용사 등을 함께 운영하는 겸영 투자자문사는 259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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