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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 주가는 저평가로 '비중확대' 제시...3분기 실적도 기대
현대차, 현 주가는 저평가로 '비중확대' 제시...3분기 실적도 기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7.22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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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현대차에 대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36조원,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조3000억원)를 31% 상회한 수치”라며 “기존의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신차·믹스 개선과 긍정적인 환율 효과는 이어진다”며 “지난 5월 그랜저 연식 변경을 기점으로 아이오닉5, 투싼, 쏘나타의 연식 변경이 진행됐다. 최고 2.4%부터 9.0%까지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 수요인 국내 미출고 대수는 1분기말 52만대에서 2분기말 64만대로 증가했다”며 “견조한 수요가 가격상승을 용인해주고 있다. 환율은 2분기 평균 달러당 1260원을 기록했는데, 3분기에도 평균 달러당 1290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35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존에는 3분기가 낮은 영업일수와 잦은 파업 영향으로 비수기였으나 임금협상이 무분규로 타결된 가운데 공급망 차질이 개선되고 있어 특근 등을 통한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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