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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모멘텀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크래프톤, 신작 모멘텀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7.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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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6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3분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654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성수기 효과가 사라지고 전분기 대비 실적이 둔화되면서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4% 감소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게임은 3분기 신규맵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고 소진되지 않은 무료 코인이 남아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소폭 둔화됐다"라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인원이 연결되면서 지급수수료가 증가하는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신작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됐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중국 매출이 반등하고 NEWSTATE 업데이트 효과가 기대된다.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다.

또 3분기 말에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미국 게임 콘솔 개발사 언노운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한 프로젝트M이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전 같은 핵심 콘텐츠가 내년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보다 글로벌 시장에 PC와 함께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되는 2023년 하반기 실적 기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4분기 최대 기대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오는 12월2일 출시할 예정이다"면서 "현재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Xbox)의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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