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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실적 바닥 확인...저점 매수 유효
코오롱인더, 실적 바닥 확인...저점 매수 유효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7.01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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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회복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 영업이익 841억원을 에상한다"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1036억원 대비 19% 줄어들지만, 지난 4분기 27억원으로 바닥을 확인 후 1분기 639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영업이익은 산업자재 479억원(전분기 379억원, 타이어코드), 패션 229억원(전분기 154억원, 골프웨어), 화학 132억원(전분기 108억원, 석유수지), 필름·전자재료 마이너스(-)27억원(전분기 13억원) 등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름부문 적자 속에 패션·산업자재·화학부문 증익이 예상된다”면서 “패션부문은 또다시 30%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1분기 32% 성장)”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실적 및 산업소재 확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면서 “특히 올해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상반기 1479억원→하반기 1649억원)이 크고 석유수지 바닥 탈출과 더불어 9월 타이어코드 증설(기존 1년간 9만6000톤, 9월 베트남 1만9000톤 완공)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타이어코드 수요는 68만톤으로 4% 성장이 진행되지만, 2019년 이후 글로벌 캐파는 91만톤에 머물러 있다”면서 “2023년 중반에는 아라미드 증설(기존 1년간 8000만톤→1만5000톤)이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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