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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용 인터넷 ‘플렉스라인’ 출시…“회선 속도 변경 자유로워”
KT, 기업용 인터넷 ‘플렉스라인’ 출시…“회선 속도 변경 자유로워”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2.06.28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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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WAN 기반…VPN·방화벽, 원격 관제 기능 등 기본 제공
AWS, MS 애저 등 ‘클라우드 다이렉트’ 부가서비스 제공

KT가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형태의 기업전용회선 ‘KT 플렉스라인’(KT Flexline)을 출시했다.

27일 KT는 이번에 출시한 ‘KT 플렉스라인’에 대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광대역네트워크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해 유연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대역폭을 하루 단위로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대규모 화상 회의나, 웹세미나(웨비나), 고용량 동영상 백업 등 일시적으로 회선 속도 증설이 필요할 경우 계약 변경 없이 속도를 바꿀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KT 플렉스라인’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회선 대역폭을 변경, 부가서비스 가입 및 해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운용센터를 통한 서비스 관제 및 관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본으로 포함된 ‘플렉스라인’ 단말을 통한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등 보안 기능 이용과 회선·사용자 원격 관제 및 제어가 가능하다.

부가서비스인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추가로 선택하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업무 환경을 직접 연동할 수 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 본부장은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통신 서비스도 DX(디지털전환)를 통한 민첩성과 유연성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며 “기업 고객의 사업의 DX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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