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23일 코스콤은 이번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업 수는 60개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기존 시스템 이관 지원 및 보안 분야의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1백여개 핀테크 기업이 이를 통해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코스콤은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각종 안내를 위해 서울은 6월 27일 위워크 여의도점(8층)에서 오후 3시에, 부산은 6월 28일 위워크 BIFC점(11층)에서 우후 2시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김성환 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핀테크 기업은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금융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핀테크 포털(https://fintech.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달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2022년 금융클라우드 지원 사업 운영자’로 선정되어 3년 연속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한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