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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저평가 매력 커져
덴티움, 2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저평가 매력 커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2.06.23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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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덴티움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원재희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6% 늘어난 87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7.0% 증가한 231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2분기 매출액 847억원이나 영업이익 223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중국향 매출액은 423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라며 “상하이 봉쇄에 따른 영업 활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광저우를 비롯한 외곽 지역에서의 매출 호조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한 104억원으로 제시했다. 4월부터 러시아향 수출이 재개되면서 1분기 운송 이슈로 발생 지연됐던 일부 매출이 2분기로 이연될 것이란 전망이다.

원 연구원은 “3분기는 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점진적인 영업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 5월 상하이시정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5월 중순부터 백화점, 약국, 식당, 기업 등 단계별 조업재개를 통한 생산 및 사회 정상 운영 달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하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명으로 이전 대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만큼 향후 봉쇄 완화 정책은 가속할 전망이다"며 "저조한 임플란트 보급률에 기반한 덴티움의 주가는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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