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선물을 받은 사람이 원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0년 2월 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그동안 일반 배송이나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통해서만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선물을 받은 사람은 매장 픽업 옵션을 포함해 상품 수령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장 픽업을 원하는 경우 선물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방문할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이 준비되면 발송되는 '픽업 바코드' 메시지 확인 후 3일간 해당 매장의 영업시간 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선물 금액에 상관없이 전국 900여 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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