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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 '역대 최대' 기록...1위 테슬라
예탁원, 1분기 외화증권 보관금액 '역대 최대' 기록...1위 테슬라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4.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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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1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최대 기록이다.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1106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2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직전분기대비 소폭 1.08% 증가한 수치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직전분기대비 14.45% 감소했다.

종류별로 외화주식은 793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81% 증가했다. 반면 외화채권은 223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41% 소폭 줄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9.22%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당, 일본, 홍콩, 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5.84%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7.43%를 차지했다. 직전분기 대비 소폭 2.32% 상승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위 10개 미국 주식의 보관금액은 총 380억 달러로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793억2000만달러)의 47.91%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1106억9000만 달러로 직전분기대비 14.45% 줄었다.

외화주식은 936억 달러로 직전분기대비 14.5% 감소, 외화채권은 171억 달러로 직전분기대비 14.16% 감소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2.9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5.2%를 차지했다. 직전분기 대비대비 13.17% 감소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엔비디아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특히, 직전분기 1위 종목인 테슬라의 1분기 결제금액은 115억9000만 달러로 직전분기와 비슷한 규모다. 이어 2, 3위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의 결제금액은 각 72억3000만 달러(직전분기 42억6000만 달러), 56억 달러(직전 분기 28억8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각 69.72%, 94.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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