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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326조2000억원... 전년比 26.8% ↑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326조2000억원... 전년比 26.8% ↑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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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단기사채(STB:Short-Term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326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조원(26.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대비 17조5000억원(5.1%)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254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7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증가했다.

일반기업, 증권회사 및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AB(Asset Backed)STB, PFAB(Project Financing Asset Backed)STB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306조5000억원), A2(15조5000억원), A3(4조1000억원), B이하(1000억원)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62조1000억원), 유동화회사(71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48조4000억원), 일반·공기업등(44조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일반 단기사채는 254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 직전분기 대비 9.3% 감소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71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38.0%, 직전분기대비 13.5% 각각 증가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6억44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 직전분기대비 9.7% 감소했다.

1분기 만기별 발행현황을 보면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323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99.3%를 차지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165조9000억원 (전체의 50.9%)으로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 직전분기대비 23.0% 감소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102조5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1.5%를 차지했다.

8∼92일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158조원(전체의 48.4%)으로 전년 동기대비 53.2% 증가, 직전분기대비 23.6% 증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조3000억원(전체의 0.7%)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1% 증가, 직전분기대비 47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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