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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3연임' 성공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3연임' 성공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3.2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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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재선임되면서 '3연임'에 성공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050원에 결의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의 임기를 2년 이어가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서 IB(투자은행)담당 상무,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일 정 대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와 이사회에서 단독 추대되면서 연임이 유력시됐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 홍역을 치른 만큼, 정 사장의 재연임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 사장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점과 옵티머스 사태 마무리도 이를 잘 알고 있는 정 사장이 매듭짓는 게 낫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도 풀이된다.

아울러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도 승인됐다. 서 비상임이사는 1957년생으로 연세대 국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NH개발 전무이사, 농협하나로유통 감사실장 등을 역임한 NH맨이다. 임기는 1년이다.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밖에 홍성동 정태석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의 재선임도 승인했다.

아울러 배당금 총액은 2075억원이라고 밝혔다. 보통주는 주당 1050원, 우선주는 주당 110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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