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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부산시와 ‘지역인재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탁결제원-부산시와 ‘지역인재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2.03.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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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 업무협약식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 업무협약식

한국예탁결제원은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지역청년을 위한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및 주거 지원 사업 등 지역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1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이전기관(HUG・주금공) 공동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지역인재 장학금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년간 매년 약 2억원(총액 약 20억원)을 지원하며, 금년 2학기부터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주거지원사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사택 공유 사업으로, 3월말 부산시 및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의 직원용 사택 15호를 무상으로 공유하며, 입주한 청년들에게는 성공적인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생활·경제·건강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직원과의 멘토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청년들이 최소한의 사회안정망을 보장받으면서, 무한한 재능을 더욱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산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업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이전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10년, 20년간 장기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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