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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휴대폰처럼 로보틱스로 인류삶에 기여" 메타버스에 집중
정의선, "휴대폰처럼 로보틱스로 인류삶에 기여" 메타버스에 집중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2.01.0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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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로보틱스를 모빌리티의 미래를 결정할 솔루션으로 지목하고, "로보틱스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로봇이 인류의 진보에 어떻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의선 회장은 "그들은(로봇) 인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로봇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자동차에도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이 들어가 있다. 우리가 UAM(도심형 모빌리티)을 2년 전 소개했다"며 "로보틱스가 앞으로는 많이 보급이 될 것이고, 또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CES에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을 소개하고 또 평가받고 또 방향성 잡아야 할 것은 잡기 위해 로보틱스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로보틱스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는 인류의 삶에 기여 하고 싶기 때문에 투자를 하게 됐다"며 "인류를 위해, 저희는 인류가 보다 편안하고 쉽게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소외계층이나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 이게 우리의 목적"이라고 그는 답변했다.

또 정 회장은 "현재 재택근무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자동화가 되고 로봇이 일을 하게 되는 시대가 되면, 사무실이나 재택근무 중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실현화될 것으로 본다. AR(증강현실) 안경을 끼고 생산현장을 점검할 수 있고 기계를 다루는 등 이런 부분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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