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액티브 ETF는 메타버스 관련 국내 핵심, 강소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32.50%로 같은 기간 23.15%를 기록한 기초지수 보다 9.34%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 포트폴리오는 펄어비스(9.39%), 하이브(8.08%), 위메이드(7.8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 운용본부장은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선정한 종목이 매일 공개되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공부하는 투자자에게 훌륭한 교보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상장한 KODEX 미국 메타버스 나스닥 액티브 ETF 역시 같은 철학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해외 메타버스 시장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메타버스 나스닥 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출시 5거래일 만에 순자산 1천166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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