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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 조직 대폭 확대···안전연구소 신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 조직 대폭 확대···안전연구소 신설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12.2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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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직, 기존 2개팀에서 7개팀 규모로 확대 개편
장비 안전 및 협력사 안전 컨설팅을 위한「건설안전연구소」신설
독립된 인사, 예산, 평가 권한을 가진 부사장급 CSO 신규 임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안전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로 하고, 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으로 결정, 안전보건 담당조직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으로 결정, 안전보건 담당조직을 대폭 확대했다.

22일 건설부문에 따르면, 안전 최우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종전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안전보건실로 확대, 산하에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환경팀 및 3개 사업부별 안전보건팀 등 모두 7개팀으로 늘렸다.

특히 안전보건실로 하여금 전사적인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이행까지 담당하게 했으며,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신규 선임했다.

CSO는 부사장급으로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건설부문은 이 외에도 안전을 전담 연구하는 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안전보건 자문위원회도 신설했다.

건설안전연구소는 장비 안전을 비롯해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 교육, 컨설팅을 담당하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도한다. 무엇보다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을 함께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컨설팅까지 수행하게 된다.

건설부문은 또 객관적인 시각으로 회사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는 안전분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CSO 자문기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새해 최우선 경영목표를 안전에 두고 회사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 들어 작업중지권 전면 시행, 설계안전성검토 의무 적용 등 건설업계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조치들을 잇달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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