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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
  • 최보영 기자
  • 승인 2021.12.16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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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위, 상임감사위원 후보 선정
이사회·임시주총 거쳐 최종 선임

이달 말 임기 종료를 앞둔 주재성 KB상임감사위원 후임으로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이 내정됐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감추위)는 이날 오후 김 전 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영기 KB국민은해 상임감사위원 내정자.
김영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 내정자.

감추위는 그동안 4차례 회의와 3차례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거쳤다. 이후 추가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사회,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김 후보는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출신으로 금융권 감사 경험이 풍부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감독총괄담당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합리적인 소통을 통한 조직 관리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감추위 관계자는 김영기 후보의 감사 관련 전문성과 금융보안원장을 거치면서 검증된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금융보안원에서 금융기관 보안의식 함양에 주력해 보안 분야에 대한 금융사 인식을 제고하고, 블록체인 증명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조직을 확장시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김 후보 선임이 국민은행의 내부통제와 관련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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