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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022년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SK이노 “2022년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 정상혁 기자
  • 승인 2021.12.0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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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강화 방향으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각 사업 자회사,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 위한 인력·조직 구축
각 사별로 책임 있는 실행력 확보 차원서 신임 임원 33명 선임
성장전략 수립한 경영층의 책임 있는 실행 위해 全 경영층 유임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바꾸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전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3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2일 실시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급인 33명을 선임했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기능과 신규사업 개발 및 R&D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강력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성장 전략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기술/공정 등의 검증을 위해 전사 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을 크게 확대시켰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춰 그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들을 신설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춰 그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들을 신설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각 사업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으며, SK지오센트릭은 ‘G2 Tech 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 원년 취지에 맞춰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면서, “역량 있는 인재를 과감히 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패기 있는 실행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 위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준 총괄 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211일부로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되는 현 김준 총괄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가이자 전략 전문가다.

김 부회장은 1987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석유, 석유화학, 자동차,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그룹 전체의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 계획, 비즈니스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지난 2017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와 분리막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혁신(Green Anchoring)해 배터리와 분리막 사업을 각각 글로벌 5,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기존 정유, 화학 사업을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Green Transformation)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12월 중에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20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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