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쌍용차, 지난달 8,778대 판매···내수 올해 월 최대 실적
쌍용차, 지난달 8,778대 판매···내수 올해 월 최대 실적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1.12.02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고 적체 물량 해소 위해 전 라인 특근 및 잔업 시행
부품 협력사와 공조 강화·생산라인 효율적 운영 통해 적체 최우선 해소

쌍용자동차가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라인운영을 바탕으로 지난달 내수 판매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11월 내수 6,277, 수출 2,501대를 포함 총 8,778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추가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 83.7% 증가한 수치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6,277대, 수출 2,501대를 포함 총 8,778대를 판매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내수 6,277대, 수출 2,501대를 포함 총 8,778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는 12,000대에 달하는 출고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현재 1,3라인 모두 특근 및 잔업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전 모델이 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올해 월 최대 판매인 3,159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나 여전히 4,000대가 넘는 출고 적체가 남아 있는 등 내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5,000여대가 넘는 백 오더 중 일부 적체를 해소하며 전월 대비 66.7%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44.7% 상승하는 등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쌍용차는 내수 판매가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출고 적체 물량이 줄지 않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 극복을 위한 부품 협력사와의 공조 강화 및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적체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