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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위드 코로나'로 편의점 시장 활성화 기대
BGF리테일, '위드 코로나'로 편의점 시장 활성화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11.25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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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위드코로나'로 오는 2022년 특수입지, 심야, 학교 주변 등의 트래픽 증가로 인해  편의점의 실적 개선이 가능해 졌다는 평가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 동일 점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 이상 상승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2022년 점포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00개 이상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편의점 시장은 근접 출점 제한과 카드 수수료 인하 등 가맹점주에게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또한 2015년 이후 담뱃값 인상에 따라 가맹점 재계약 역시 커지고 있어 2022년 재계약 점포 수는 4900개로 역대 최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3분기에는 추석 기간의 차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동일점 성장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는 반전이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4분기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45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라며 “심야 및 학생 고객 증가로 인해 4분기 동일점 성장률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GF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속 안주류와 즉석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라며 “상품 개발 역량 제고, 수직 계열화 성공에 따라 순수 편의점 업체로서의 실적 가시성이 돋보여 현재와 같은 시기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과 BGF리테일 ‘TOP2’로 재편되는 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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