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물산, 사우디와 그린에너지사업·인프라확장 등 협력강화
삼성물산, 사우디와 그린에너지사업·인프라확장 등 협력강화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11.02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포괄적 사업 협력 MOU 체결
그린에너지 사업 및 도시개발, 인프라 확장 등 협력 모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에 참여해 그린에너지 사업 및 인프라 확장 등 포괄적 사업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사우디 투자부(MISA) MOU 서명본
삼성물산-사우디 투자부(MISA) MOU 서명본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장관급인 투자부로 격상된 정부 부처로 사우디 국가혁신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에너지와 도시개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우선, 사우디 비전 2030’ 중 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사우디는 그린에너지를 주요 미래 에너지로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함께 사우디에서 대규모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 중인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함께 그린에너지 저장 운송을 위한 저온 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티인 키디야 프로젝트 등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비전 2030’에 따라 확충 예정인 도로와 항만, 발전 등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도 금융조달까지 연계한 포괄적 사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Tanajib IPP 조감도
Tanajib IPP 조감도

삼성물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발주한 발전 프로젝트인 타나집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약 438,000만달러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빌딩, 도로, 메트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그린에너지를 비롯한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