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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증거금 1.5조 넘어·밤 10시까지 접수
카카오페이 청약 첫날, 증거금 1.5조 넘어·밤 10시까지 접수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10.2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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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만주 배정에 3387만580주 청약…통합 경쟁률 7.97대 1 기록청약 증거금 1조5241억원 몰려…예상 균등물량 7주 수준
청약 첫날 경쟁률, 한국투자증권 높고 대신증권 낮아
26일은 오후 4시까지 청약접수

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경쟁률은 높은 반면, 대신증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5일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425만주 배정에 청약건수는 600,863, 예상 균등물량은 7.07주로 집계됐다.

청약주식수는 3,387580, 청약경쟁률은 7.971이며, 청약증거금은 15,2417610만원이 모였다.

증권사별 경쟁률과 예상 균등물량은 삼성증권(2302,084주 배정) 7.341, 8.47대신증권(1062,500주 배정) 2.551, 14.98한국투자증권(708,333주 배정) 16.961, 3.23신한금융투자(177,083주 배정) 12.691, 4.54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청약건수 271,906, 청약주식수 1,6902,500, 청약증거금 7,6061,250만원이 몰렸다.

대신증권은 청약건수 70,922, 청약주식수 2705,500, 청약증거금 1,2174,750만원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건수 219,053, 청약주식수 1,2015,340, 청약증거금 5,4069,03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청약건수 38,982, 청약주식수 2247,240, 청약증거금 1,0112,580만원으로 집계됐다.

25일 삼성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접수하고 있다.
25일 삼성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하는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90,000원으로 확정했다. 회사는 약 1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25~26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425만주 규모다. 삼성증권이 2302,084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 1062,500, 한국투자증권 708,333, 신한금융투자 177,083주 순이다.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실시하며, 26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기업공개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할 계획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0,000원을 넣으면 주주가 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본질은 금융 플랫폼이고,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전 영역에서 빠른 디지털 컨버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수와 폭넓은 협력사 생태계,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은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보사 자본 확충, 이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및 지분투자, 유망 핀테크 기업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운영자금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과 소액 여신 서비스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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