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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소비지원금, 24일간 1,452만명 신청···내달 15일 최대 월 10만원 환급
상생소비지원금, 24일간 1,452만명 신청···내달 15일 최대 월 10만원 환급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1.10.2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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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못한 사람도 사업기간 중 신청 가능
대형마트·백화점·복합쇼핑몰·세금·보험 등은 안 돼

올해 2분기 동안 지출한 카드사용액보다 많이 쓴 사람에게 월 최대 100,000원을 환급해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24일 동안 1,452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5일 지급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1~24일 총 1,46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452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재부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계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을 못 한 분들은 지금도 신청할 수 있다사업 구조상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쓴 사람에게 월 최대 100,000만원을 환급해주는 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이 24일 동안 1,452만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쓴 사람에게 월 최대 100,000만원을 환급해주는 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이 24일 동안 1,452만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 기획재정부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신용·체크카드를 올해 2분기(4~6)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사용하면 증가분의 10%1인당 월 100,000(최대 200,00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예산은 7,000억원으로 재원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예를 들어 4~6월 카드 월평균 100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10월에 153만원을 사용하면 100만원의 3%에 해당하는 30,000원을 제외한 500,000만원의 10%50,000원을 카드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19세 이상 성인이고 20212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국내 소비 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신청을 위해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곳 가운데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카드사는 앱·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상생 소비지원금 페이지를 제공한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내 확인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 복합 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 전문 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유흥업종, 사행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전문매장 등에서의 카드 실적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연회비, 세금, 보험, 상품권, 선불카드 충전액도 실적적립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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