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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본격화에 모맨텀 부각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본격화에 모맨텀 부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10.25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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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투자 법인의 실적 개선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는 평가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기여해온 미얀마 가스전은 잔여물량 해소, 2020년초 유가급락 영향, 포스코19에 따른 개발투자 지연 영향 등 구조적 요인으로 2021년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유가강세, 투자재개로 하반기부터 정상화가 진행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 해외수출 채널 통합 진행에 따라 철강판매량 증가, 식량사업 확대, 모터코어 실적 본격화, 팜가격 강세 등을 통해 2021년, 2022년 영업이익이 각각 25%, 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 그룹의 2050 탄소 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포스코향 철스크랩 공급 확대, 호주 천연가스업체 인수 및 신규 광구 개발을 통한 수소 원재료 확보 계획 등 2050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분기 실적은 미얀마가스전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1515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미얀마가스전의 코스트 리커버리 본격화, 모터코어 및 인도네시아 팜 등 무역법인 이익 기여 확대로 영업이익이 1461억원을 전망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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