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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최근의 주가하락은 비중확대의 기회
삼성전기, 최근의 주가하락은 비중확대의 기회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10.20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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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2021년 3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연결)은 4413억원으로 컨센서스(4177억원), 종전 추정치(416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환율상승(원달러) 효과도 존재하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믹스 효과 확대로 MLCC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대비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박강호 연구원은 "글로벌적으로 PC 시장 확대, TV 대형화로 고용량 MLCC 수요 증가, 일본 경쟁사 대비 반사이익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2년 우호적인 영업환경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에는 R/F 사업(2021년 매출 4342억원, 영업이익 -414억원 추정) 중단으로 2022년 영업이익률 개선이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20221.58조원의 전체 영업이익 추정에서 추가 상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약 1조원의 반도체 기판(FC BGA 중심) 투자로 반도체 기판의 경쟁력 확대도 기대된다"며 "이에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모바일향 반도체 기판(FC CSP, AiP, SiP)에서 5G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성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모듈의 성장도 2022년에 가능하고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갤럭시A시리즈)향 고화소 카메라를 2021년 신규 공급, 안정적인 수익성이 전망된다"면서 "폴디드 카메라 비중 확대와 중국향 매출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추가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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