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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피 성장 모멘텀 부각
제일기획,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피 성장 모멘텀 부각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10.14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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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국내와 해외 성장세가 양호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특히 디지털 강화와 북미 성장이 발생하며 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올 3분기 매출총이익 3208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작년 3분기 대비 본사와 해외 모두 실적이 개선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TV광고 시장 부진에 따라 성장성이 둔화되었던 국내는 TV광고 부문의 회복과 디지털 광고 증가로 인한 광고물제작 성장이 동반돼 3분기 8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포인트 확장이 발생하며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했는데, 이는 실적 성장 시기에도 든든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비즈 커넥티드 전략에 따라 북미에서 거점 확장을 통한 커버리지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도 이와 같은 캡티브 효과로 해석할 수 있다”며“글로벌 매출총이익은 역성장의 우려 없이 전지역 고르게 성장하며 233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말했다.

이 연구원은 “광고 산업 특성상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 모멘텀이 발생하기에 디지털 분야로 해당 전략이 실행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배당성향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될 것 예상하고, 2021년E P/E 15.8배, 2022년E P/E 14.0배로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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