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기존 석유개발(E&P)사업을 물적 분할한 신설 법인 SK 어스온(SK earthon)’을 10월1일 공식출범하고 대표이사에 명성 사장을 선임했다.
SK어스온 대표이사로 선임된 명성 사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유공에 입사해 석유개발(E&P)사업 보고타지사장, 탐사사업관리팀장을 지낸 석유개발 전문가다.
이어 SK이노베이션 유개발(E&P) 탐사사업관리팀장을 역임하고 2019년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실장을 거쳐 2021년부터 석유개발(E&P) 사업 대표로 선임돼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그린 사업 발굴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립법인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다양한 성장 옵션을 실행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SK어스온의 새로운 성장 축인 그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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