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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공모주 일반청약 27일부터 양일간 실시
원준, 공모주 일반청약 27일부터 양일간 실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9.2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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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65,000원 확정
약 25만주, 균등·비례방식 배정 계획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의 일반청약이 다음주 진행된다.

23일 원준은 오는 27~28일 양일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준은 지난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65,000원에 확정했다. 참여기관 1,466곳 중 약 83%는 공모희망가 밴드상단인 60,000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원준은 공모가 65,000원을 바탕으로 전체 물량의 25%251,202주를 일반 투자자 몫으로 배정한 가운데 50%는 균등방식,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으로 구성했다.

공모가 65,000원을 기준으로 한 원준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311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추정 순익에 유사기업 세 곳의 PER 평균 20.89배를 적용한 기업가치 평가액 약 4,550억원에서 27.2% 가량 할인된 규모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5024,037주 중 38.9%1954,807주다.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필요한 RHK 소성로의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한 원준은 열처리 장비 분야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이다.

2020년 기준 제품별 매출액은 열처리 장비 429억원(67%), 공정설비 149억원(23%), 기타 61억원(10%)이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수주 금액은 2,381억원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장비 납품과 2022에도 안정적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성제 원준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한 후 본 사업에 집중해 투자자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처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원준의 공모주 청약에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준은 양극재 열처리 소성로 장비 외에도 향후 음극재 및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용 장비의 공급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럽 내 초고온 열처리 기술을 보유한 독일 관계사 Eisenmann의 성공적 인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독일 및 미국 지역으로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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