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신세계푸드, 신사업 노브랜드버거 등으로 수익성 회복
신세계푸드, 신사업 노브랜드버거 등으로 수익성 회복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09.23 0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등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429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55.9%로 추정한다”며 “3분기는 2분기대비 영업일수가 적어 전기비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전년동기로는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탑라인 성장은 제조 및 베이커리 부문이 견인하고, 급식 및 외식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진행중이다"면서 "특히 급식 매출은 저수익처를 구조조정하는 반면 대형 고객사를 수주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노브랜드버거 가맹과 대체육 등 신사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노브랜드 버거의 경우 내년엔 로열티 수취와 제조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의 이익 기여도는 올해 10%에서 202226%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 스타벅스에 대체육 샌드위치를 출시하는 등 대체육 사업은 향후 햄 및 소세지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B2C 채널로의 판매영역을 넓혀나갈 전망이다.

심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기존 사업부(급식/외식)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회복을 보여주고 있고 신사업은 순항중”이라며 “노브랜드 버거 가맹 확대 등 구조적 체력 증진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