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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제도 시행 2주년의 성과
전자증권제도 시행 2주년의 성과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1.09.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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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등록 관리자산 6156조원(전년비 20.7%↑), 발행회사 2831개사(전년비 9.4%↑)
- 비상장회사는 누적 616개사, 참가율은 12.8% 차지(전년비 4.4%P↑)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전자증권제도 시행 2주년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자등록 관리자산은 6156조원으로 전년대비 1055조원(20.7%)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 이용 발행회사는 전년대비 243개사(9.4%) 증가한 2831개사, 상장회사 2457개사(유가증권 816, 코스닥 1,507, 코넥스 134), 비상장회사 374개사다.

비상장회사(주식)의 전자증권제도 참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참가회사 수는 374개사(누적 616개사)다. 참여율은 12.8%로 전년대비 4.4%P 증가했다.
 
한편, 지난 1년 간 분기별 소유자명세 작성을 신청한 회사 수는 999개사, 작성 건수는 2164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36.2%, 89.8% 대폭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전에는 권리행사 관련 기준일이 있는 경우에만 실질주주명세 작성이 가능했였으나, 전자증권제도는 발행회사가 전자등록기관(예탁결제원)에 신청하는 경우 분기 단위로 소유자명세 작성이 가능하여 주주관리 편의성이 높아졌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며 “비상장회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및 감면조치를 지속시행하고 전자증권제도 전환 등 비상장회사의 실무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ㆍ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장회사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정관변경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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