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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일주일 만에 7,4조···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
‘국민지원금’ 일주일 만에 7,4조···오늘부터 오프라인 신청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9.1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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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일주일만에 68.2% 신청···12일 하루 동안 641,000명 신청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가능…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온라인 신청 1주일 만에 약 74,0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일(12) 하루 동안에만 641,000여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분산 신청하는 요일제가 해제된 둘째 날 신청 결과다.

자료: 행정안전부
자료: 행정안전부

이로써 국민지원금은 일주일 만에 지급 예상 대상자의 68.2%에 달하는 2,9503,000여명에게 73,757억원이 지급됐다.

국민지원금은 가구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별했으며, 전체 2,320만 가구의 87.0%2,018만 가구가 지급 대상에 해당한다. 예상 대상자 수로는 4,326만명으로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돼 그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지급 수단별로는 지급 대상자의 89.4%에 달하는 2,6379,000여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다. 나머지 3124,000여명(10.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가 8147,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은 5227,000, 인천은 1987,000명에게 각각 지급했다.

수도권이 1,5361000명으로 전체의 52.0%를 차지하며, 부산 1,924,000, 경남 1812,000명 순으로 조사됐다.

오늘(13)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시작된다.

첫 주에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는데 131·6일생, 142·7일생, 153·8일생, 164·9일생, 175·0일생이다.

자료: 행정안전부
자료: 행정안전부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29일까지다.

한편, 지원금은 올해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국고로 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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