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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주주명부 폐쇄···10월 임시주총·경영 안정화 추진
남양유업, 주주명부 폐쇄···10월 임시주총·경영 안정화 추진
  • 주선영 기자
  • 승인 2021.09.10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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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주총도 예정대로 진행···한앰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 건

남양유업이 경영안전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10일 남양유업은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준일은 오는 27일로 10월 중 경영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함이다.

남양유업이 경영안정화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열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했다.
남양유업이 경영안정화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열기 위해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했다.

통상 주주명부 폐쇄는 주총을 앞두고 일정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의 변경을 정지하는 것으로 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이익배당 및 기타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한 확정이 목적이다.

남양유업은 이달 14일 예정된 임시주총을 예정대로 열고 오는 10월 임시주총을 추가로 개최해 경영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을 결정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을 결정하기 위해 임시주총을 내달 중 추가로 진행할 예정으로 개최시기 및 구체적인 안건들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확정되면 재공시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14일 열릴 임시주총은 한앤컴퍼니와의 주식매매계약과 관련된 안건인 만큼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 1일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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