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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업 네트워크 AI 위한 ‘지능형관제 원팀’ 결성
KT, 기업 네트워크 AI 위한 ‘지능형관제 원팀’ 결성
  • 신정수 기자
  • 승인 2021.09.1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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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올래디오와 지능형관제 원팀 결성
네트워크 AI에 최적화된 국산장비 라인업 구축…시장 공략

KT가 국내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올래디오와 ‘지능형관제 원팀(One Team)’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KT는 전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KT 홍경표 융합기술원장과 유비쿼스 이정길 부사장, 다산 네트웍스 유광훈 사장, 올래디오 이주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AI 성공사례 발굴 ▲네트워크 AI 요구사항 정립 및 연동기술 개발 ▲기업 구내망 시장 공략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능형관제 원팀’ 결성으로 기업 구내망에 인공지능(AI)엔진을 탑재해 사람이 장비의 신호를 확인·분석 후 장애 조치하는 기존 인력중심의 업무를 지능화·자동화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에 나선다.

기존 외산 네트워크 장비는 신호(Data)를 받고 분석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장애조치가 지연되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능형관제 원팀은 순수 국내장비라인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

앞으로 기업들은 구내망을 포함한 네트워크 전구간에서(E2E, End-to-End) 장애예방, 장애원인 분석, 조치사항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지능형 IC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표 KT 융합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 ICT 인프라 서비스의 DX를 위한 KT 네트워크 AI와 국내 네트워크 장비업체 간 최초의 콜라보가 성사됐다”며 “KT는 ‘지능형 관제’ 기술로 고객에게 더 나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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