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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청약 첫날 증거금 5.5조 돌파···경쟁률 40.33대 1
현대重, 청약 첫날 증거금 5.5조 돌파···경쟁률 40.33대 1
  • 주선영 기자
  • 승인 2021.09.0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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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60,000원
삼성증권 경쟁률 91.93대1로 가장 높아

현대중공업의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이 40.33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55000억원 넘게 몰렸다.

7일 현대중공업의 상장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청약 경쟁률은 40.331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55,75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청약 첫날 증권사별 경쟁률 및 증거금

자료: 미래에셋증권
자료: 미래에셋증권

증권사별 경쟁률과 증거금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49.321(21,823억원), 35.451(15,688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증권사는 삼성증권으로 91.931(5,715억원)을 나타냈다.

이 외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이 각각 20.831(3,699억원), 39.821(7,074억원)을 보였다. 

, 인수단인 대신증권과 DB금융투자, 신영증권은 각각 33.511(893억원), 17.101(455억원), 15.131(403억원)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해 총 4608,003주를 모집하고,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 및 공동 주관사, 인수단으로 참여한 8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1,633곳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1,83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52,000~60,000) 상단인 60,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8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53,264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7,600억원을 차세대 선박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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