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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 후, 4년3개월만 집값 90.85% 상승
文정부 출범 후, 4년3개월만 집값 90.85% 상승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9.0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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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서울 22억2천·경기 9억6천·인천 7억

수도권 상위 20% 주택매매가격이 15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214억원을 돌파한 수도권지역 상위 20% 주택매매가는 불과 6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셈이다.

2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수도권의 5분위(상위 20%)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15893만원으로 조사됐다.

8월 수도권의 상위 20% 주택 평균매매가격이 15억893만원으로 집계됐다. 文정부 출범 후, 4년3개월만에 집값이 90.85% 상승한 것이다.
8월 수도권의 상위 20% 주택 평균매매가격이 15억893만원으로 집계됐다. 文정부 출범 후, 4년3개월만에 집값이 90.85%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 상위 20%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20189102,891만원으로 10억원을 돌하한 이후 15개월 만인 201912112,413만원으로 1억원 가량 상승했다. 이후 7개월만인 지난해 7122,310만원으로 또 다시 1억원 올랐고, 불과 3개월 뒤에 10월에 1억원이 또 올라 13억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 214663만원을 기록한 뒤 6개월만에 처음으로 15억원을 넘긴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579,062만원이었던 집값은 이달 15억원을 돌파하면서 43개월 만에 90.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상위 20% 주택매매가격은 이달 222,794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8192,866만원에서 1년 만에 3억원 가까이 올랐다. , 경기도의 상위 20% 주택매매가격은 96,199만원, 인천은 76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상위 20%의 주택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수도권의 경우 5.9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 5분위 배율은 올해 16.84을 기록한 뒤 이달 5.93으로 7개월째 하락세다. 이는 고가주택 가격 상승에 비해 저가주택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면서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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