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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10.43대 1…증거금 1.3조
롯데렌탈,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10.43대 1…증거금 1.3조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8.0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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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까지 일반청약 접수·19일 상장 예정

롯데렌탈의 공모주 일반청약 1일차 통합 경쟁률이 10.431로 집계됐다.

9일 롯데렌탈의 공동 대표 주관사 중 하나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롯데렌탈 일반 청약 첫날 청약증거금은 총 13,313억원, 청약건수는 239,766건에 달했다. 경쟁률은 10.431을 보였다.

롯데렌탈의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는 모두 8곳으로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 등이다.

롯데렌탈 일반 공모 청약 1일차 집계 결과

자료제공: 한국투자증권
자료제공: 한국투자증권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으로 청약증거금 4,043억원, 경쟁률은 9.751을 나타냈다.

또 다른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3,151억원의 증거금을 모았으며, 경쟁률은 7.601을 기록했다.

이어 KB증권 2,742억원(10.741), 삼성증권 1,384억원(36.151), 미래에셋증권 1,014억원(26.501), 하나금융투자 513억원(13.421), 키움증권 258억원(6.751), 신한금융투자 204억원(5.351) 순으로 집계됐다.

롯데렌탈은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12일 환불과 납입 절차를 거쳐 1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3~4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국내기관 640,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7,000~59,000) 최상단인 59,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614억원으로 추산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물량은 전체의 30%4326,600주다. 청약에 필요한 최소 주식수는 10주로, 이에 따른 최소 증거금은 295,000원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총 8곳의 증권사를 통해 청약이 가능하며, 중복청약은 불가능해 이중 한 곳의 증권사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브랜드를 보유한 오토렌탈 국내 1위 사업자로 단일 중고차 경매장 기준 최대 규모인 롯데오토옥션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카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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