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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공모가 59,000원 확정···기관투자자 경쟁률 217.6대 1
롯데렌탈, 공모가 59,000원 확정···기관투자자 경쟁률 217.6대 1
  • 주선영 기자
  • 승인 2021.08.0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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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관 640개,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국내외 기관 참여
9~10일 일반 공모 청약···이달 19일 상장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롯데렌탈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59,000원에 확정됐다.

6일 대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국내기관 640,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이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9,0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롯데렌탈이 지난 3~4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9,000원으로 결정했다.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공모가는 희망범위(47,00059,000) 최상단인 59,000원으로 정해지면서 총 공모금액은 약 8,509억원으로 확정됐다.

롯데렌탈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물량 중 99.3%가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59,000원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출했다.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4.7%였다.

롯데렌탈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오는 9~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9일이다.

롯데렌탈은 장·단기렌터카, 오토리스, 중고차, 카셰어링, 일반렌탈 등 모빌리티와 일상 속 모든 렌탈 서비스를 영위하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 기업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그린카, 렌터카 정비 업체 롯데오토케어, 리스 및 금융할부 업체 롯데오토리스 등이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롯데렌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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