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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안정적인 실적 흐름 예상 '안다르'가 변수
에코마케팅, 안정적인 실적 흐름 예상 '안다르'가 변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21.08.04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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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은 만큼 주가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621억원으로 높은 외형성장 기조를 이어갔지만 이익은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예상보다 컸던 광고비 집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데일리앤코와 더불어 지난해 인수한 안다르 등의 실적 정상화가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앤코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29억원에 그쳤다. 클럭, 몽제 등 자체 브랜드들이 선전을 이어왔고, 지난해 2분기에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통해 클럭 매출이 크게 기여했으나 올해는 프로모션 진행에도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그는 “몽제가 TV 매출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렸고, 지난달 흐름도 양호했다”며 “여기에 신규 브랜드 ‘티타드’ 등도 상품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3분기부터는 매출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최근 인수한 ‘안다르’ 역시 기대 요소다. 안다르의 실적은 지난 6월부터 연결 반영이 이뤄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분기 주당 배당금으로 110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본사 실적 기준 배당성향 54.5%, 시가배당률은 0.4%"라며 "'안다르'가 지난 6월 이미 흑자를 기록해 하반기 및 향후 성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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