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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민팃·타이어픽 분사…사업 전문성 강화 일환
SK네트웍스, 민팃·타이어픽 분사…사업 전문성 강화 일환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8.0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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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출자를 통해 민팃과 타이어픽을 각각 분사시킨다.

SK네트웍스가 사업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민팃과 타이어픽을 각각 분사시킨다.
SK네트웍스가 사업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민팃과 타이어픽을 각각 분사시킨다.

3SK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민팃사업부 자산·조직을 자회사 민팃에, 타이어픽 사업을 신설 예정인 카티니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분사는 SK네트웍스가 양도가액만큼의 자회사 신주를 인수받는 방식이며, 양도가액은 민팃 367억원, 타이어픽 179억원이다.

두 브랜드의 분사는 9월말 완료될 예정으로,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과 투자회사들에 대한 종합적인 전략을 세워 추가 성장기회를 모색하는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해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민팃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다.

SK네트웍스는 현재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와 자회사 민팃으로 이원화 중인 자산·계약·부채 등 일체를 자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민팃은 분사 이후 보다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리사이클 플랫폼을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행력 제고에 힘쓰는 한편,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타이어픽은 2019년 온라인에서 타이어 구매 결제 후 오프라인에서 장착하는 사업모델로 시작해 배터리까지 영역을 확장한 O2O 쇼핑몰이다.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배터리 규격 조회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분사를 통해 나이어픽은 투자자 유치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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