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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수량 101억주, 발행금액 21조원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수량 101억주, 발행금액 21조원
  • 박민선 기자
  • 승인 2021.07.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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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 대비 발행수량 55.5%↑, 발행금액 164.8%↑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회사는 982개사, 발행수량은 101억주, 발행금액은 약 21조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발행회사는 전년동기대비 39.7%, 발행수량은 전년동기대비 55.5% 증가했으며, 발행금액도 전년동기대비 164.8%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증권제도 시행일 2019년 9월 16일 이래로 주식 전자등록 발행에 참가한 발행회사수 및 발행금액은 반기별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발행회사수는 516개사 2019년 하반기 → 703개사, 2020년 상반기 → 852개사, 2020년 하반기 → 982개사, 2021년 상반기로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7조4000억원 → 8조원 → 18조7000억원 → 21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48억 5662만주(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동기(32억 6773만주) 대비 48.6%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코넥스 상장법인이 가장 크며(72.2%↑), 1억 1383만주를 등록발행했다.

시장별 발행금액은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14조 4044억원(6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감률도 256.6%로 가장 크게 급증했다.

다음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의 발행금액 비중이 높으며, 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53% 늘었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유상증자 사유가 25억 9253만주(2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도 유상증자 사유가 17조 603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212.1%로 가장 높았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 발행실적을 보면 발행수량 기준으로 제3자배정 방식이 12억 7436만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주배정, 일반공모 순으로 발행수량이 많았다. 주주배정 방식은 10억 5673만주로 전년동기대비 가장 크게 증가 327.1%대폭늘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 주주배정 방식이 9조 977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또한 867.4%로 가장 높앗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 발행실적이 가장 높았던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솔루엠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9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였다.

1위인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발행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하며, 상위 5개사의 발행금액은 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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