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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 577.4조원...전년比 12%↑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 577.4조원...전년比 12%↑
  • 박민선
  • 승인 2021.07.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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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STB:Short-Term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577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조9000억원(12.0%) 증가, 직전반기대비 61조6000원(11.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71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조9000억원(13.2%) 증가,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0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조원(7.1%) 증가했다.

유동화단기사채는 일반기업, 증권회사 및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외 특수목적회사(SPC)가 발행하는 AB(Asset Backed)STB, PFAB(Project Financing Asset Backed)STB를 말한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전체의 99.2%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540조원), A2(29조1000억원), A3(7조5000억원), B이하(8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327조1000억원), 유동화회사(106조원), 카드·캐피탈· 기타금융업(102조5000억원), 일반·공기업등(41조8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일반 단기사채는 471조4000억원이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 직전반기대비 13.8% 늘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106조원이 발행돼 전년동기(99조원) 대비 7.1% 증가, 직전반기대비 4.2% 증가했다.

외화표시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40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7.1% 증가, 직전반기대비 70.4% 증가했다.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572조9000억원(전체의 99.2%)으로 대부분 만기 3개월 이내로 발행되는 추세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363조9000억원(전체의 63.0%)으로 전년 동기대비 16.0% 증가, 직전반기대비 12.7%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221조6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38.4%를 차지했다.

8∼92일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09조원(전체의 36.2%)으로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 직전반기대비 8.8% 증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4조5000억원(전체의 0.8%)으로 전년 동기대비 73.1% 증가, 직전반기대비 542.9% 늘었다.

A1등급의 발행량은 540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 직전반기대비 12.4% 증가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을 차지(93.5%)해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다.

 A2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37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 직전반기대비 5.6% 증가했다.

증권회사가 327조1000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량 중 가장 큰 비중인 (56.6%)을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 직전반기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화회사는 106조원을 발행해 전체의 18.4%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7.1% 증가, 직전반기대비 4.2% 증가했다.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은 102조5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17.8%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 직전반기대비 16.9% 증가했다.

일반기업 및 공기업 등에서 41조8000억원이 발행돼어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5% 감소, 직전반기대비 10.9% 늘었난 수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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