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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혁신 디지털 플랫폼 기업 3곳에 총 770억 투자
신한금융, 혁신 디지털 플랫폼 기업 3곳에 총 770억 투자
  • 한해성 기자
  • 승인 2021.07.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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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인성데이타, 펫이지 등 유망 기업에 투자 예정

신한금융그룹은 12일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혁신 디지털 플랫폼 기업 3곳에 총 77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인 ‘포티투닷’에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포티투닷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관련 지불·결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공동으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신한은행의 핵심 디지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성데이타’에도 450억원을 투자한다. 인성데이타는 최근 주목받는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업계 1위 서비스인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사업의 특화 배송 서비스, 가맹점 모집 등의 분야를 인성데이타와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펫코노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펫 미용 예약 플랫폼 '반짝'을 운영하는 펫이지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초 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유니콘 기업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 신한만의 디지털 생태계인 ‘신한 디지털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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