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펄어비스에 대해 신작들의 강한 기대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매출은 검은사막의 경우 모바일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지만 PC나 콘솔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것은 인건비 및 마케팅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연봉 인상은 4월부터 적용돼 1분기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까지는 주가의 핵심 모멘텀 역할은 붉은사막이 수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공개 이후 올해 4분기 론칭 전 공개 행사를 더 가질 예정이고, 내년 론칭 예정인 도깨비도 신규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론칭 전 기대감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크고 도깨비도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도깨비는 우수한 그래픽과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류 게임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가상공간에서의 활동 등 게임 외적인 재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워 꽤 강한 기대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5대 1 액면분할 후에는 목표주가가 9만원으로 단순 조정될 예정"이라며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1% 오른 1058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오른 234억원으로 대폭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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