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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1분기 실적 양호할 듯 목표가 상향
포스코인터내셔널, 1분기 실적 양호할 듯 목표가 상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4.06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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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무역시황 회복과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25% 상향했다.

유재선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127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부문은 수요 회복으로 인한 외형 증가·마진 개선이, 무역법인은 시황 회복으로 인한 호실적이 기대된다.

유 연구원은 "에너지인프라는 미얀마 가스전의 감익이 불가피하지만 본격적인 투자비 집행이 이뤄지면서 이익 규모가 회복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어 판매량 증가 등 신규 사업의 실적개선에 장기적인 관심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측면에서 주가 수준도 매력적이란 평가다. 유 연구원은 "최근 미얀마의 국내 정세 악화로 조정 국면이지만 여전히 신사업 기대감으로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용 제품·솔루션 공급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이오토퍼스(e Autopos)’를 론칭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생산하는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및 수소차용 배터리 분리판 소재 등과 함께 이를 활용하는 맞춤형 솔루션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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