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풀무원, 업황 호조에 1분기 실적 개선 수익성도 양호
풀무원, 업황 호조에 1분기 실적 개선 수익성도 양호
  • 유명환 기자
  • 승인 2021.04.02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2일 풀무원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풀무원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46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200%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26억원을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식품 매출액은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부진이 불가피했던 단체급식,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적자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억원, 47억원 축소되며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법인 상황도 나쁘지 않다. 일본 법인의 적자폭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며 미국 법인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 법인은 개선된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외형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체급식,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은 기저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이 60% 증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외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해외 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유의미할 것으로 전망되며 높은 시장 성장성 역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