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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거래량, 전달 보다 3.5% 증가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량, 전달 보다 3.5% 증가
  • 양희중 기자
  • 승인 2021.03.2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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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월 주택 매매거래량 데이터
“작년 보다는 감소, 평년 수준으로 회귀”
전국 전월세 거래 19만9157건, 10.9%↑

지난 2월 서울 주택매매 거래량이 1월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2707건으로 전월 1만2275건 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2월 평균 거래량 보다는 8.5% 늘어난 것이다. 작년 2월 1만6661건에 비해서는 23.7% 줄어든 것이다.

2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도 4만7433건으로 전월 4만7132건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6만6456건에 비해서는 28.6% 줄어들었다.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7021건으로 전월 9만679건 보다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2월 거래량이 3만9588건으로 전월 4만3547건 보다 9.1% 줄어든 영향이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6만57건)은 전월 보다 6.7%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2만6964건)은 전월 보다 2.5% 증가했다.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9만9157건으로 전월(17만9537건) 대비 10.9% 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1.2%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13만762건)은 전월 보다 12.1% 증가했고, 지방(6만8395건)도 전월 보다 8.8% 증가했다.

전국 기준으로 전세 거래량은 11만4730건으로 전월 대비 8.3% 증가했고, 월세 거래량은 8만4427건으로 전월 대비 14.7% 증가했다.

1~2월 누계 기준으로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7%로 전년 1~2월(39.5%) 대비 2.2%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의 1~2월 월세비중은 44.8%로 1년 전(40.3%) 보다 4.5%포인트 높아졌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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