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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디지털 콘텐츠 매출 증가 본격화 가능
와이지엔터, 디지털 콘텐츠 매출 증가 본격화 가능
  • 채규섭 기자
  • 승인 2021.02.2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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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91억원, 2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5.0%, 202.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엔터 3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빅히트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해 온라인 플랫폼 매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 매출 증가가 본격적으로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디지털 콘텐츠 중심 비즈니스 영역 확장은 회사의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블랙핑크를 필두로 연내 빅뱅, 아이콘 등 아티스트 활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수 있다"며 "특히 회사는 1~2팀에 편중된 아티스트 라인업과 긴 공백기로 인해 블랙핑크 이외의 아티스트 컴백과 콘서트 재개에 대한 잠재된 이연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작년 4분기 회사의 호실적은 블랙핑크 앨범판매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 팬덤이 디지털 콘텐츠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굿즈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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